오늘자 말딸 시위 관련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jpg

오늘자 말딸 시위 관련 동물자유연대 인스타그램.jpg

 

1. 동물자유연대라는 곳에서 오늘 '말딸시위'에 관해 '경주마로 쓰이던 부상까지 당한 말 12인승 마차 끌게 하는거 넘넘 불쌍행 ㅠㅠㅠㅠㅠㅠ' 하고 인스타그램을 올림.

 

첫번째 네모의 설명은 경주마 '그레이스'의 경주내역 및 부상에 관한 설명이고,

 

두번째 네모의 설명은 보통 경주마로 자주 쓰이는 서러브레드 품종에 대한 설명임.

 

 

 

 

 

2. 그렇다면 동물자유연대의 설명이 맞을까? 답은 아니다임.

 

'그레이스'라는 동명이마, 즉 경주마 '그레이스'가 따로 있음. 저기 '더러브렛'이라고 써있는 품종 보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러브레드'가 바로 이 '더러브렛'임. 이 서러브레드라는 종은 17세기 영국에서 경주를 위해 말들을 교배시키면서 탄생한 종이라고 함.

 

이걸 보면서 세번째 짤을 보자.

 

 

 

 

3. 마주님 오피셜) 시위에 동원된 말, 그레이스는 강감찬 시대부터 내려오는 순수 조선말이다. ??????????

4. 뜬금없지만, 카카오가 후원한 단체 하나 보고 가자. ^^

 

결론 = 동물자유연대와 마주님 오피셜을 섞으면, 우리 조상님들은 강감찬 시대, 그러니까 10세기부터 미개한 코쟁이놈들이 17세기에나 겨우 교잡한 종인 서러브레드 혈통마를 타고 다니셨다. 이것 또한 환국의 위엄이 아닐까?

 

그리고 카카오는 동물자유연대에 후원을 하는 기업이다.

 

1줄 요약 =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보호단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