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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기도 이천 관고동 병원 건물 화재 (추모물결)

by 산서고장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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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관고동 병원 건물 화재 (추모물결)

 

4층짜리 건물에서 불이났습니다.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철거중이던 3층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망자는


모두 4층 투석 전문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아랫층에서 나온 연기 때문에 미처


피하지 못한것으로 보입니다. 끝까지 환자를 지키던 간호사는 오늘 군에서


휴가나온 막내아들을 끝내 만나지 못했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건물을 뒤덮었습니다. 건물 안에 갇힌 사람들은 창문 밖으로

손을 내밀어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합니다. 소방관들은 탈출을 돕기 위해

 

유리창들문을 부숩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 4층짜기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오전 10시 17분 쯤입니다. 불은 1시간 10여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4층에 있던 간호사와 환자 4명 등 모두 5명이 숨졌습니다.

 

같은층에 있던 환자 등 42명은 부상을 입고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의원과 음식점, 당구장 등이 있는 해당 건물은 2004년 1월 사용 승인이 났습니다.

불은 3층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시작되었는데 당시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석하던 환자들은 신발도 신지 못한 채 허겁지겁

탈출했습니다. 숨진 간호사 현모씨는 끝까지 환자들 대피를 돕다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에서 두분째 휴가를 나온 막내 아들은 끝내 엄마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70명 규모로 수사 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위법사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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