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어린이과학관 방문 후기

인천광역시 어린이과학관 방문 후기

오늘은 인천어린이과학관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어린이과학관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 체험을 통해 과학을 접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기에 인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어린이 과학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먼저 예약을 해야했는데요.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인천어린이 과학관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예약을 하며 요금 결제도 일괄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관람시간과 운영요금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insiseol.or.kr/culture/icsmuseum/

전시관은 1층부터 3층까지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1층에는 출입을 도와주는 안내테스크를 비롯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기획전시실, 카페, 매점 등이 있었구요. 주차는 야외 및 지하에 하시면 되겠습니다.

2층에는 계단을 올라가자마부터 보이는 무지개마을을 비롯해서, 인체마을, 비밀마을 그리고 4D상영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3층은 도시마을과 지구마을, 비밀마을 그리고 산들바람원 야외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맨 처음 2층으로 올라가면 무지개 마을이 나오는데요, 들어가자 마자 물, 얼음, 나무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소재로 직접 만지고 느끼며 과학을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더라구요. 다양한 체험물을 조작하면서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 하는 모습 속에서 오늘 과학관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무지개 마을을 지나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것은 거다란 입이었는데요. 바로 인체마을이었습니다. 눈, 코, 입을 비롯한 열 인체기관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물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아이는 마냥 신기하고 즐거운 감상을 늘어놓고 있을 때 저는 아이디어 참 대단하나는 감상을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인체마을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입으로부터 소화기관까지 이해하 쉽도록 순차적으로 배치해 놓은 것을 보며 구성이 참 알차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어 비밀바을에 들렀는데요. 비밀마을은 언어와 사회, 예술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사회 속의 나를 발견하고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직업 체험물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건설노동자를 비롯하여, 요리사, 과학자, 소방관, 언론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와 장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서 시간에 맞춰 해양관련 짧은 4D영화를 관람했는데요.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바다가 오염되고 있다는 간략한 주제이면서 동시에 중요한 주제를 아이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역동감 있는 관람이 되었습니다. 

다음은 3층 도시마을을 방문했는데요. 때마침 로봇 공연을 하고 있어서 음악에 맞춘 로봇의 춤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또한 로봇공연 외에도 우리 일상 속의 첨단과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지구마을로 이동을 했는데요. 우리 아이에게 현재 우리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의 변화와 우리가 지구를 위해 무엇을 노력해야 하는지를 알아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다음은 3층 비밀마을을 가보려고 있는데요.. 때마침 마감시간에 가는 바람에 시간도 부족했을 뿐더러.. 하필 공사중인 이유로 들어가보지도 못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우리 딸이 너무 재미있다며 다음에 한번 더 오자는데 그 때에는 꼭 들어가볼 수 있기를..기도합니다.

지금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았는데요. 이렇게 체험하면서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음에 감사했고 또한 그 수준이 높음에도 가격은 저렴했음에 다시한번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자녀들과 꼭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