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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월미도, 9만원짜리 회 포장 논란

by 산서고장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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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9만원짜리 회 포장 논란

9/11일 남편이랑 6개월 아기랑 월미도 놀러감
임신때 두번 놀러갔다 식당출입불가라 길거리음식만
먹고 오고 출산후 모유수유도 끊었겠다 가서 회에 시
원한 맥주 한잔 마시려고 마음먹고 감
언니네도 월미도에서 만남
근데 형부는 삼겹살 먹고싶다함 π
그래서 저희집에서 먹으려고 회 포장해옴

한시간 반 걸려 서울집 도착후 회 열어보니 말이 안나옴


회 한팩,깻잎한팩,새우가 담긴 팩 하나 9만원 카드결제하고 

주차비 7천원 현금낸거 돌려받음
식당전화 두통함
첨엔 아주머니가 받아서 매운탕거리도 안주냐 햇더
니 원래 없다함
회포장한거 물어보니 바쁘다고 끊어버림
다시전화하니 사장인지 남자분 받더니 바쁘니까 낼
오라고 끊어버림
그이후 밤 12시반 정도에 다시 가게에 전화하니 사장
이받음
이회 한팩이 9만원짜리가 맞냐고 몇번을 물어보니
맞다고 함
자기네는 그렇게 나가는데 아줌마만 그런다고 함

그래서 장사 그렇게 해처먹지 말라고 함

카페에 올려서 오천명이상이 볼거라고 하니 오천명
이 아니라 만명이 봐도 상관없다함

 

놀러가시는분들 다* 가시면 안되요
제가 봤을땐 재활용 같은데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음...

 

글 추가합니다
일단 조회수랑 댓글이 너무 많아 놀랍네요
맘카페에서 추천받아 들어왔는데
많이 유명한가 봅니다.
인사도 없이 들어와 글 남겨 불쾌하신 분들께 죄송합
니다.
사실 남편도 사업하는 사람이라 어제 카페글 올릴때
도 힘들게 먹고사는 사람한테 그러지 말라고 글도 내
리라고 했어요
다시는 안가면 되고 둥글게 둥글게 살자고...
저도 이렇게까진 안하고 싶었는데 사장태도가 더 놀랍고 

장사가 되는것도 신기합니다
임신때부터 아기가 어려서 식당에서 먹어본게 두번
이고 포장이 익숙해서 제가 너무 먹고싶어 간김에
사온건데 왜 그런데서 먹냐는 댓글 많은것 같네요
싼거 하고 싶었는데 젤 싼게 9만원, 낙지가 3만원이서

안샀고 회는 광어랑 한가지가 더 나온다고 했는데모르겠어요

 

다시는 안가고 관광지에서 먹는게 아니네요
많이 배웁니다
댓글보고 위로가 많이 됐어요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상 피해입으신 분의 글-----------------------------------

후기

한번 나락 간 이미지를 개선한다는게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어떻게든 노력하네욤..

사업하는 사람일수록 시대의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는 말이 

와닿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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