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했던 영국왕실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가계도

여왕의 할아버지 조지 5세 입니다.

여왕의 큰아버지 에드워드 8세 윈저 공작

여왕의 아버지 조지 6세

여왕의 삼촌 헨리왕자 글로스터 공작

여왕의 삼촌 조지왕자 켄트 공작

여왕의 삼촌 존 왕자

그리고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 입니다. 18살 때 처음 만났다는데 정말 잘생겼네요.

그리고 흥미로운 내용 추가합니다.

러시아 왕족이랑 영국 왕족은 친척관계였어서 닮았다고 하는데요.

영국 황제인 조지5세와 러시아 제국 짜르 니콜라이 2세의 사진이 대표적입니다. 둘이 이렇게나 닮게 된 이유는 이 두 황제가 모두 자신들의 어머니를 닮았는데 이 어머니들이 서로 쌍둥이처럼 닮은 자매관계였다고 하네요.

또한 영국황제 조지5세의 어머니는 덴마크 왕녀 알렉산드라였고, 러시아황제 니콜라이 2세의 어머니는 알렉산드라의 여동생인 다그마르인데 이 둘 역시 쌍둥이처럼 닮았다고 합니다.

이 후 러시아 혁명이 터지고 러시아 제정이 무너졌을 때, 마지막 짜르 니콜라이 2세의 어머니인 덴마크의 다그마르는 영국에 피신해 있었는데, 자신의 조카(친언니의 아들)인 조지 5세를 보고 자신의 아들과 너무 닮아 놀랐다는 후일담이 있었을 정도입니다.

조지 5세의 어머니입니다. (덴마크 공주 에드워드 7세 왕비 알렉산드라)

다음은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의 어머니와 아버지 사진입니다.

필립공의 외삼촌인 루이 마운트배튼 입니다.

다음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본인입니다. 정말 미인이 따로없죠.

여왕의 여동생이라는데 여왕인줄 알았네요. 예전 흑백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생겼습니다.